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17일 태화강국가정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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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17일 태화강국가정원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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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꾸며보는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잘 못해도 괜찮아! 마음대로 꾸며봐!’를 주제로, 정원 만들기 경험이 없는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약 3㎡ 면적에 행사 당일 지급되는 재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정원을 꾸미게 되며, 시민정원사가 팀당 1명씩 배정돼 현장 지도를 맡는다.

참가 대상은 울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2~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오는 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팀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정원조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정원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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