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보조기기는 컴퓨터 및 각종 정보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유형에 맞춰 총 130종이 마련됐다. 주요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영상확대 시스템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청각·언어장애인용 소리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시는 관내 장애인 중 132명을 최종 선정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은 개인부담금이 10%로 경감된다. 신청은 오는 6월23일까지 울산시청 정보화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7월17일 발표되며, 9월 말까지 보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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