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집 급식소 150여곳...15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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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집 급식소 150여곳...15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5.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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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울산 전체 어린이집 급식소 250여 곳 중 약 60%에 해당한다. 나머지 40%는 하반기인 10월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 식품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조리실 및 급식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와 함께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도 병행한다.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과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에 대한 종사자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급식 위생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예방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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