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LH 울산사업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KT, 경동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6월 말 A-9블록 신혼희망타운 200가구 입주를 앞두고, 초기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점검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 △도로 개설(대로3-A호선, 중로2-C호선) △교통신호체계 및 버스노선 조정 △가로등·가로수 설치 △상·하수도 및 전기·통신·도시가스 공급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등 실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이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지적사항과 개선 요구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전달하고, 6월 중순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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