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협력해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아세안 주요 소비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며,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울산 소재 소비재 기업 11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다누비(주), (주)태성산업, 축복글로벌(주), (주)지피컴퍼니 등을 비롯해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KOTRA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섭외된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집중 상담을 진행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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