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8일간 의사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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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8일간 의사일정 돌입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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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비롯해 △울주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한성환 의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영철 의원)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우식·노미경 의원) △울주시네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제1차 울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협약 보고의 건을 청취하는 등 7건의 안건 다룬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미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주형 해뜨미 페이’ 도입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지자체마다 운영 중인 다수의 지역화폐는 기존 카드 결제망을 활용하면서 과도한 운영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를 발생시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대안으로 충남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언급한 뒤 “굿뜨래페이와 같은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자체 운영시스템을 갖춘 울주형 울주형 해뜨미페이를 도입한다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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