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16일부터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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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16일부터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전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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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한국과 일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와 양산’ 특별기획전을 16일부터 7월29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의 외교적 여정과 문화적 성과를 조명하고, 통신사 행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양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조선 국왕이 일본에 파견한 공식 외교 사절단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구실을 수행했다.

특별기획전에 전시되는 전시품은 총 70여점이다. ‘귀로도중도(육로편)’, ‘조선통신사행렬도’ 등의 기록화와 수행화원들이 그린 ‘수노인도’, ‘죽호도’, ‘달마도’ 등이 주목할만한 작품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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