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34만여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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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34만여명 찾았다
  • 이다예
  • 승인 2025.05.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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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정원, 꽃놀이 가자’를 주제로 한 봄꽃축제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6만송이의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올해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봄꽃축제에 34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초화원의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작약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이 만개하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꽃 아치 조형물 사진촬영 장소,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봄꽃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과 합동으로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소(클리닉)를 2일간에서 3일간으로 확대 운영하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축제는 시민들이 정원에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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