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언양 화장산 화재 당시 진화에 힘쓴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주서방서, 의용소방대, 언양고등학교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울산HD FC 선수, 오뚜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HD FC 소속 김영권, 이청용, 조현우 선수는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인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오뚜기는 간식과 음료를 배부했다.
서울주소방서는 언양고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및 선수들과 함께 등산길 대시민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3월 당시 발생한 화장산 산불 화재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준 울산HD FC와 오뚜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산불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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