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경주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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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경주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지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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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병원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업무협약식’ 에 참가한 병원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이와 관련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응급의료 지원과 현장진료소 운영 등 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대병원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 지원을 수행하고,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 심뇌혈관 및 중증외상 분야의 전담의료진들이 고위험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병원 간 전문적인 연계 진료를 가동해 참가자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울산대병원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병원협회 및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의료자원의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국가적 행사인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울산대학교병원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지원체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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