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울산 금속노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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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울산 금속노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등 논의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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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전국금속노동종합 울산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정책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는 21일 동구청장실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기호 울산지부장을 비롯해 수석부지부장 등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원 6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노조 측은 동구 노동복지 기금 운용,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방향 등 2025년 동구의 주요 노동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구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노동 친화적 정책 추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살리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노동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호 울산지부장은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과 지역 사회를 위한 제도 마련에 동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환영한다”며 “노조도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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