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울산고등학교를 창업체험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울산창업체험센터·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지역 대학(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창업지원 기관과 연계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연구학교는 창업체험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창업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 기관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이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들 기관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 지역 산업 동향 정보 제공, 출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대학은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을 운영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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