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민상 역대 수상자 공영주차장 평생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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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상 역대 수상자 공영주차장 평생 면제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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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23만 군민의 귀감이 되고, 울주군의 위상을 높인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시상한다.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현재까지 총 92명이 수상했다.

군은 지난 8일 공포·시행된 울산시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라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군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수상 후 3년간) △문화공연 관람료 면제(수상 후 3년간) △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평생) △군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평생) △감사 서한문 및 연하장 등 발송 △명예의 전당 등재 등 6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평생 혜택은 역대 모든 수상자에게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군민상의 가치와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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