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UN)이 매년 5월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태형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장다영·송영민 LSMnM 매니저, 윤명원 현대자동차 매니저, 오민수 S-OIL 주임, 정은주·김태경 시민생물학자, 홍지우·서윤제 새(鳥) 통신원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였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