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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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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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노사가 합심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최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노사가 합심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22일 온산읍 일대에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주거 환경개선 사업 건축 봉사활동’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과 임직원 등 노사 관계자 10여 명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 한국해비타트에 누적 19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180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고려아연은 올해도 1억5000만원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고, 이 기부금은 울주군 온산읍 내 9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나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폐기물 정리 작업부터 외부 정리와 미장작업, 외벽 페인트 작업까지 직접 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상생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 노사는 지속적인 온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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