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60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상태바
울주군, 60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5.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이 오는 28일부터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총 융자금액 6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1차 접수에서 3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연체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최대 8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환 및 중복대출도 허용된다.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에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진행되며 신청인 신분증, 사업자등록증(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대리 신청시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차 접수를 마친 뒤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