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울산·포항·경주로 이어지는 해오름동맹의 공동 번영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시설공단은 체육·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유지관리, 재난안전, 고객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울산시설공단도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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