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에는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오형철 S-OIL 대외업무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국진 온산노인회장, 김재천 강양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S-OIL이 2023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하고, 온산농협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미역·멸치·다시마 등 수산물을 구매해 이를 온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을 통해 꾸러미 형태로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도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약 7만5000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2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로당을 비롯한 온산읍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으로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어민 소득 증대를 꾀한다.
S-OIL 관계자는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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