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3위, 2인조 3위, 5인조 1위, 개인종합 1위를 한 김소희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첫 실업팀 무대로 올라온 신입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시상대 위에 올랐다.
올해 초 이적해 온 남혜빈도 5인조 1위, 개인종합·마스터즈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손영석 울산시체육회 볼링팀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영입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한 결과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의 실수들을 한번 더 돌이켜 보고 다음 대회에서도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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