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女볼링팀, 전국실업대회 금빛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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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女볼링팀, 전국실업대회 금빛 활약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5.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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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체육회 여자 볼링팀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 여자 볼링팀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2인조, 5인조)에서 금 2개, 은 2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3위, 2인조 3위, 5인조 1위, 개인종합 1위를 한 김소희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첫 실업팀 무대로 올라온 신입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시상대 위에 올랐다.

올해 초 이적해 온 남혜빈도 5인조 1위, 개인종합·마스터즈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손영석 울산시체육회 볼링팀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영입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한 결과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의 실수들을 한번 더 돌이켜 보고 다음 대회에서도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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