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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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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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끝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손수민 굿모닝병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의원, 윤정오 의원,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석 울산시 축구협회 회장 등과 축구 동호회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축구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소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청이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울산경찰청 안재범이 최우수선수, 울산경찰청 이동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허준호가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40대부에서는 북구가 중구를 2대0으로 꺾으며 우승했다. 북구 문진원이 최우수선수상을, 중구 정주환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여성부에서는 중구가 동구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6대5로 이겼다. 중구 김나경이 최우수선수상을, 동구 김해리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50대부에서는 울주군이 남구를 2대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남구 김성환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60대부에서는 울주군 언양이 남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우승했다. 울주군 언양 김인한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70대부에서는 남구가 울주군을 3대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남구 이해석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원활한 경기운영을 책임졌던 이종진 대회운영관 위원이 최우수 심판상을, 장희광 심판은 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손수민 굿모닝병원장은 “축구 동호인들의 실력이 날로 향상돼 매 경기 접전이 이어졌고 응원하는 동호인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명실상부 울산에서 최고의 축구 대회가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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