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테니스협회와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지난달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경북 문경국제정구장과 인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단 및 임원 총 920명이 참가했다.
연령별 3복식 단체전으로 일반부 남녀 각 2개조, 시니어부의 이순 1·2조, 혼합복식조까지 총 7개부로 진행됐다.
연령은 20세, 35세, 40세, 45세, 50세, 55세 이상으로 세분화해서 인구에 따라 1부는 울산을 비롯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도로, 2부는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세종으로 나눠 경쟁했다.
울산은 혼합복식부(지도자부)와 일반부 남자 2조에서 우승, 시니어 2조에서 준우승, 일반부 여자 1조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최종 1부 종합 3위에 올랐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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