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후 5시22분에 초진했다.
화재로 직원 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때 탄 냄새가 퍼지면서 창문을 닫고 화재 오인 등에 주의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전송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시17분께 남구 달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전 1시46분께 완진했다.
연기 흡입으로 행인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했다. 화재로 창고 일부가 소실되는 등 4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뒤편 창고에 타고 남은 숯을 모아둔 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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