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5세 이하부 8개 중학팀(울산 제일중BC, 경기 대원중, 인천 재능야구단, 부산 대천SBC, 경북 구미중, 경남 내동중, 경남 함안BC, 경남 마산중)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본선은 준결승, 결승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우승은 경기 대원중학교, 준우승은 울산 제일중BC가 차지했다. 인천 재능야구단과 부산 대천SBC는 공동 3위에 올랐다.
감독상은 박건수 경기 대원중 감독과 조수창 울산 제일중BC 감독이 수상했다.
경기 대원중 전지우가 최우수선수상을, 유하민이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울산 제일중BC에서는 김서현이 우수선수상, 김건하 선수가 수훈상을 수상했다.
최영수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좋은 날씨 속에서 참가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참여해준 덕분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차기 대회에는 규모를 크게 열어 울산 야구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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