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고헌산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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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고헌산 만끽’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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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강민석)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고헌산 일대에서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울산시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 고헌산 하늘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힘차게 날아 올랐다.

울산시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강민석)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고헌산 일대에서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울산시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 승인을 받은 전국대회로, △연습조종사부 △조종사부 △단체부 △하이스트부(상급)으로 진행됐다.

패러글라이딩은 등산 후 하산을 목적으로 시작돼 발전한 고부가가치 스포츠다. 국내에서는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으로 승인돼 체육회 통합과 함께 울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정회원 종목단체로 출범했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아세안·오세아니아 세계선수권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등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울산패러글라이딩협회는 현재 8개 클럽 2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전남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울산은 해양스포츠부터 항공스포츠까지 가능한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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