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7회 중구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의 합창 공연 및 성악 합주단(앙상블) ‘노이(NOI)’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착한기업·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이 진행됐다.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요양병원이 착한기업, 영찬떡방앗간과 (주)세명종합건축사, 지나밸런스뷰티, 투다리 성안점, 만원의 행복, (주)제이원볼라오, 소담김밥, 하얀집 헤어스케치, 병영가마솥 돼지국밥, 골드문, (주)신명환경 등 11곳은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사회복지 기관·시설 및 봉사 단체 44개는 옛 울산초등학교 삼거리~시계탑사거리 구간에서 복지 서비스 홍보·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니 기차 △공기 주입형 놀이터(에어바운스) △가상현실(VR)·가상게임(PICO) △축구 로봇 체험 등도 마련됐다.
어린이용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책 5권을 골라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꿈이 자라는 책 나눔’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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