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남성은 여행객 비자로 대한민국에 입국한 뒤 뇌출혈(비외상성) 진단을 받아 동강병원 중환자실에서 혼미한 상태로 기관절제술 및 산소요법을 병행해 자발적 호흡을 유지 중이다. 중국 내 환자 가족들과 연락이 어려워 미납된 병원비가 약 6억원 이상으로 지자체 및 여러 국내 기관에서도 방법이 나오지 않는 상태였다.
나연은 동강의료재단 주인욱 의료원장과 부모의 인연을 통해 환자의 어려운 상황을 들은 뒤 성금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