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력 관련 기관들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시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이들 4개 기관은 △자연재해 등 위기 발생 시 전력시설 및 피해 주민 주택 등 신속 복구 지원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 조기 대응체계 및 산림경영사업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기술 교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및 전기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 등에 힘을 합친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전기공사업체 등 유관기관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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