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서 열린 대통령기 태권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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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서 열린 대통령기 태권도대회 성료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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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주군 제공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선수 1600여 명을 비롯해 코치, 임원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기간 선수들은 고등부 10체급, 대학부와 일반부는 8체급으로 나눠 남녀별로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을 진행해 승부를 겨뤘다. 울산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여자고등부에서 금 1, 은 2, 동 2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대회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장인 삼남읍 울주종합체육센터 인근 숙박시설은 선수단을 비롯해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머무르면서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다. 주변 식당들도 손님으로 북적이는 등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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