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 취약 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의 폭염 대비를 위해 5개 구·군에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우리울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하절기 기후 위기로 인한 취약계층 온열질환 및 위기상황 등을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상시적인 지원 및 돌봄을 통해 사회복지 네크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15일까지 모금 및 배분사업을 진행한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연중에도 울산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투명하게 배분 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삶에 지친 이들에게 그늘이 되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전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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