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 지역 전문대학 등 92개 대학은 박람회에서 대입 설명회, 대학별 상담 공간(부스) 등을 운영한다.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새로 개편된 대입제도를 알리고자 ‘2028 대입전형 설계 지원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현재 고1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입설명회’는 UECO 1~3층 회의실 7곳에서 각 대학의 입시 특징을 중심으로 입시 전략 등 대학별로 60분간 진행한다. 대학별로 정해진 시간에 자유롭게 입장하면 된다.
‘대학별 상담’은 전시실 A홀에 마련된 70개 상담소에서 90개 대학이 참여하며, 대학별 입시자료를 제공하고 입학 안내와 개별 상담 등을 한다.
고교학점제 운영 공간을 설치해 고등학생들에게 제도 안내와 과목 선택을 안내하고, 한국장학재단 운영 공간에서는 다양한 장학제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두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대입 상담과 설명회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진학박람회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구군별로 총 10대의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박람회 세부 일정과 버스 노선은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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