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토론문화 확산…민주시민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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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토론문화 확산…민주시민 성장 돕는다”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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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회장 천성관)와 지난 13일 ‘학생 토론문화 조성과 토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영아너소사이어티와 지난 13일 ‘학생 토론문화 조성과 토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공공의 의사결정 능력을 높여, 학교 현장 중심의 민주적 소통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수립과 토론수업 강사단 운영, 학생 사회참여 한마당 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영아너소사이어티는 운영비, 강사비, 장학금 등 재정 지원과 지역 사회 연계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토론 문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성관 영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토론문화가 울산교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소속 55세 이하 젊은 기부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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