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는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특수학급) 16개 학교에서 초중고 학생과 전공과 학생 30명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로봇코딩(Turtle), 시청각 설명회(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코딩, 스마트 검색, 동영상 제작 6개 종목이다. e스포츠 부문은 FC온라인(온라인 축구게임)과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결선 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해 전국 각지의 장애학생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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