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의 처리정보 전송 데이터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이용를 확대를 위해 전국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그룹Ⅰ/ 16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회원가입률, 기초정보관리, 반입·반출 정보관리(3가지 항목 7개 지표) 등이다.
양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가정과 상가 등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을 종이, 플라스틱류, 캔류, 비닐류 등 종류에 따라 선별하는 시설을 구축해 하루 24t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 선별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이 60~70%임을 감안할 때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공공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활용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의 핵심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일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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