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방어진항 만취 익수자 구조(종합)
상태바
해경, 방어진항 만취 익수자 구조(종합)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6.16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해경은 지난 13일 만취상태로 바다에 빠진 50대 A씨를 구출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술에 취한 시민이 물에 빠졌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49분께 방어진항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바다에서 들려오는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곧장 인근 방어진파출소를 찾아가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항 내 바지선의 앵커줄에 매달려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다. 방어진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지체 없이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의식을 되찾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