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에는 최정자 울산시 환경국장과 고성호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울산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사용자 및 노동조합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공무직 단체(임금)교섭은 지난해 10월 교섭 요구 사실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협상의 결과로 총 15건의 요구안 중 5건이 수용됐다.
단체교섭에서는 총 9건의 요구안 가운데 △퇴직금 정산 시 직전 3개월 명시(9~11월) △특별휴가 관련 문구 조정 △장기근속휴가 신설 △단합대회비 상향(10만원→12만원) 등 4건이 수용됐다.
임금교섭은 6건의 요구안 중 1건이 수용돼 공무원 보수 인상률(3%)을 반영한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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