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 UNIST 입주…산학협력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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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 UNIST 입주…산학협력 시너지 기대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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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ST(총장 박종래)는 지난 16일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의 파이오니어(Pioneers) 캠퍼스 입주 개소식을 열었다. UNIST 제공
UNIST는 지난 16일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의 파이오니어(Pioneers) 캠퍼스 입주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산업계 차세대 리더들과 협력해 스마트 산업 혁신을 촉진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UNIST는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 회원기업 67곳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UNIST는 ‘교육-산학공동연구-성과 도출’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체계를 이뤄갈 계획이다. 산학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연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과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 세미나를 운영한다. 이는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와 대학 기술 역량을 한데 모아 실질적인 변화 성공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UNIST는 기대한다.

개소식 후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이 ‘AI 시대, 다시 써야 할 기술경영 교과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UNIST는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오프라인 세미나를 열어 AI, 이차전지, 기술경영 등 첨단 산업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파이오니어 캠퍼스 관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을 추구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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