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는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예산-설문조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총 25개로 구성됐다. 예산을 편성할 때 가장 우선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별, 분야별 투자 우선 대상, 신규사업 제안 등 16개 중점분야에 대해 시민 의견을 묻는다. 예산을 어디에 우선 투입할지는 시민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자세히 검토해 2026년도 본예산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만드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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