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단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탄소중립 실천 다짐 문구 나무 만들기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 △탄소발자국 지우기 공연 △기념 촬영 △김영길 중구청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민병하 국립 경국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의 이해 및 생태계가 탄소중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해 학교·공공기관·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진행 등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 탄소중립 리더로서 기후 위기 공감대 형성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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