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시민 수강생이 참석했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울산시의 대표적인 도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건축’과 ‘교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더해 강의 주제를 다양화했다.
이번 시민학당은 7월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6월17일) △‘지방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 변화와 전망’ ‘도심항공교통(UAM)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6월24일) △‘복잡한 도시정비사업 한눈에 알아보기’(7월1일) △‘건축주 첫 발 내딛기’(7월8일) 등이다. 3회 이상 수강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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