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검도회는 지난 13~15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 검도 리그전 및 2025년 검도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김도원(중앙고2), 이은우(중앙고2), 문나연(대현중2)이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여개 중고등학교팀 소속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도원·이은우는 최종 9인의 청소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울산선발로 출전해 울산 선수단 참가 이후 최초로 검도 종목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도원은 소년체전 검도 종목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문나연(대현중2)도 최종 6명을 선발하는 여자중학부 청소년 대표가 됐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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