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궁은 양궁,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탄생한 생활체육이다. 다트와 비슷하지만 핀 끝이 자석으로 돼 안전하고, 양손을 모두 사용해 좌·우뇌를 자극한다.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노인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노인 32개팀 96명이 참석해 기량을 발휘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졌다.
임중배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장은 “한궁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매우 적합한 운동으로, 남구지회에서도 해마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울산남구지회 한궁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회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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