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문수실버복지관 내 야외공간을 활용해 건식 맨발길, 노인 맞춤형 운동기구, 야외 쉼터 등을 통합한 실외 힐링복합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특히 단순한 운동시설이 아닌 감각 자극·균형 훈련·치매 예방 기능까지 아우르는 힐링놀이터로 조성했다.
남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올해 4월 준공 후 1개월 간 시범 운영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사업 후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공간 만족도 및 복지관 이용 의향은 사업 이전 대비 평균 30% 이상 증가했으며,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율과 정서적 활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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