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대식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행사다. 행사에는 시민추진단 300여명과 양산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시민추진단의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교육은 ‘2026 양산방문의 해’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관광 프로젝트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지역 관광 SNS 홍보 △축제 및 캠페인 현장 참여 △행사 운영 지원 등 시민 중심의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또 일상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양산관광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시는 양산방문의 해가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 가치 확산, 시민 자긍심 고취 등 도시의 종합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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