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19일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울산 울주군 온산읍 7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중심의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고, 실질적 영농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농협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 울산총국, NH농협손해보험 울산총국, 울산유통센터, 농협사료 울산지사,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울산팀 등 범울산농협 소속 60여명이 참석했다.
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온산농협 역시 임직원, 여성봉사단, 다누리회 회원 11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양파 수확,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량농협은 이날 청량읍 문죽리 블루베리 농장에서 주부대학총동창회·농가주부모임 등 여성조직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와 수확 체험행사를 열었다.
서생농협도 이날 서생면 양암마을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부녀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감자캐기 농촌 일손돕기’를 했고, 웅촌농협은 부녀회와 웅촌면 대복리 감자 농가에서 수확 활동을 했다.
이종삼 울산농협본부장은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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