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만1183가구(5월 기준) 중 4756가구로, 금액은 총 6047만3380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4610가구에 5872만3250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78가구에 75만200원, 울산페이로 71가구에 79만313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23가구의 인센티브 20만6800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만1183가구가 165만㎾h의 전기 사용량을, 총 787t의 온실가스를 각각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