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북구’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가 6개 영역별 모둠을 구성해 자유롭게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토론회에 함께 한 아동·청소년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토론회에 앞서 아동·부모·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한 표준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 결과 6개 영역 중 보건과 복지, 가정환경 아동척도가 가장 높았고 참여와 존중 영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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