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5급 이상 관리자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양산시의 청렴도 향상과 공직사회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패 유형별 심층분석을 통한 청렴실태 진단과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리자공무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며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이 제안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실천 방법을 구체화하고, 특정 부패취약 요인 개선을 위한 방안도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제안된 방안 가운데 우선순위를 두고 시급한 과제부터 행정에 반영, 청렴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양산시가 청렴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산시는 계속해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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