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홍수기에 대비해 태화강 일대 화합문, 행복문, 동굴피아 등 육갑문 3곳에 대한 개폐 작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홍수기를 앞두고 태화강 수위 상승 시 하천수가 도심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육갑문의 작동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 상황을 살폈다. 수문 개폐장치의 작동 상태, 수문 및 문틀의 수밀 상태, 육갑문 주변 지장물 적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