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한여름처럼 볕이 강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로 오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낮 기온은 29℃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체감할 수 있다. 바람이 약하고 습도도 비교적 높아 오후 야외활동시 체온 조절에 주의가 필요하다.
24일에는 하늘빛이 완전히 달라진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울산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으로 많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내리는 비에 등굣길이나 출근길에는 작은 우산을 꼭 챙겨야 한다. 흐린 하늘과 비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9℃, 낮 최고 기온은 25℃에 머물며 평년보다 약간 선선하겠다.
오는 25일에도 비가 오고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0℃, 낮 기온은 26℃로 체감상 덥지 않지만, 습도로 인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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