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울산농협과 울산대 간 체결된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생 농촌 인력 지원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울산대학교 학생 약 3400명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하루 200명씩, 총 800명이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감자 수확, 하우스 정리 등의 농촌현장 작업을 수행하며 농촌의 실질적인 일손 지원에 팔을 걷는다.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 세대가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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